블로거, 젤다와 마리오의 집 '한국닌텐도'에 가다
2008/06/03 00:39아! 버튼을 잘못 눌렀어~이나영의 이 한마디에 우르르 쓰러지던 블로거 여럿 있었습니다. :-)
생전 게임이라곤 하지 않을 것 같던 30대 중반의 초미남 배우 장동건을 과감하게 모델로 내세우더니, 이나영, 송혜교, 최근의 원빈까지 톱스타들을 모두 게임기 앞에 세워 놓았지요.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진행하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6번째 탐방 기업은 바로 한국닌텐도였습니다.
이 날 한국닌텐도에서는 코다미네오 사장을 비롯, 배승규 총무부장, 홍보팀의 김상연 대리와 최지영 씨 등이 참석해 블로거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참석한 블로거는 그만님, 칫솔님, 태현님, 버섯돌이님, 젊은영님, BKLove님, Mr.Kwang님, 멜로디언님, 브루스님입니다.
코다미네오 사장과 블로거들은 통역을 사이에 두고 약 2시간 정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닌텐도의 철학부터 한국 진출에 거는 기대, 게임 타이틀 출시 계획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습니다. 물론 첨예한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었던 불법 복제 및 복제 방지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태터앤미디어 공식 블로그에서는 제일 처음 질문을 던진 BKLove님과 멜로디언님의 질문에 대한 코다 사장의 답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BKLove : 한국에서 인기 있는 책 중에 '나이키는 경쟁은 닌텐도다'라는 책이 있었다. 닌텐도의 경쟁상대가 누구인지? 위는 활동성이 높아서 운동하는 학생들을 집에 묶어둘 것 같은데 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코다 : 나이키에서 경쟁상대를 닌텐도라고 한 말씀을 들은적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닌텐도의 경쟁 상대가 있다면 '사람들이 게임을 재미없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엔 닌텐도 라이벌은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라고 생각할 것 같다. 닌텐도는 게임의 확대를 기본 전략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이나 게임을 그만둔 사람도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걸 기본 전략으로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게임을 하게 만드는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멜로디언 : 게임에 관심이 없던 사람 중에 하나다. 접근하기 쉬운 게임을 만들어서 즐거움을 알게해 주어 고맙다. 그러나 게임이 캐주얼한 만큼 빨리 질리기도 하는 것 같다. 저 같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접근하실 것인지?
코다 : 어떤 게임을 하셨었는지?
멜로디언 ; 제일 최근에 했던 것은 동물의 숲 .. 대부분 다 해 보았다. (웃음)
코다 : 게임이란 엔터테인먼트의 하나. 엔터테인먼트는 고객이 질리게되는 것이 숙명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선 게임에 무관심했던 분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해 주신 것에 감사한다. 앞으로 멜로디언씨가 흥미를 가질 게임을 꼭 만들어갈 예정이니 주목해 주길 바란다. 현재 발매한 위에는 스포츠 게임도 있으니, 만일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면 한 번 해 보시면 좋을 것 같다.
'어찌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여서 재미없는 답변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코다 사장의 답변 속에서 150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닌텐도의 철학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첫번째 질문은 브루스님이 건넨 '요즘 벌어지고 있는 촛불 집회에 대해 알고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코다 사장이 '모른다'고 하자 초반에 분위기 살짝 싸-- --;; 그러나 다행히 게임 이야기들이 쏟아지면서 끊이지 않고 대화가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참석했던 블로거들이 각자의 관심 주제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
Mr.Kwang님 - 닌텐도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꼬날 - 닌텐도에서 25년, 닌텐도맨 코다 미네오 사장을 만나다
칫솔님 - 닌텐도 한국지사 안 세울 수도 있었다
BKLove님 - 햅팁폰의 꿈, 닌텐도의 꿈에 이를까?
브루스님 - 오로지 게임만을 생각하는 닌텐도
Mr.Kwang님 - 닌텐도코리아는 '카피 프로텍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을 얘기했습니다.
태현님 - 닌텐도코리아 방문기
Mr.Kwang님 - Pig-Min 운영자로써 닌텐도코리아에 바라는 점
오늘자 헤럴드경제에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 닌텐도편 "이 게재되었습니다.
[파워블로거가 간다] 닌텐도의 라이벌? 게임에 대한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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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닌텐도에서 25년, 닌텐도맨 코다 미네오 사장을 만나다
Tracked from 꼬날의 좌충우돌 PR현장 이야기 2008/06/03 00:49 삭제지난 5월27일, 태터앤미디어+헤럴드경제의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 제 6탄은 한국닌텐도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속의 주인공은 한국닌텐도의 코다 미네오 사장입니다. 마리오와 조금 닮은 듯 보이지 않으세요? 이 날 코다 사장은 통역을 사이에 두고 2시간이 넘도록 열심히 블로거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부터 만남을 기대했다. 여러분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으면 합니다. 고 말문을 연 코다 사장은 마지막에 소감 역시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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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닌텐도코리아는 '카피 프로텍션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용'을 얘기했습니다.
Tracked from Pig-Min : Post Indie Gaming 2008/06/03 02:02 삭제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함께 하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의 일환으로, 2008/05/27(화)에 닌텐도코리아 다녀왔습니다. 여러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다 접고, '카피 프로텍션'에 관한 것만 다루겠습니다. - NDS 기계 자체에 복사방지를 넣어 출시할 계획 없다. ->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 불가능.- 불법 복제에 법적으로 대처. ->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 그래서 소프트웨어로 복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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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닌텐도 한국 지사 안 세울 수도 있었다"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2008/06/03 07:03 삭제"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요청이 없었으면 닌텐도 한국 지사는 세워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인가?""그랬을 것이다."-코다 미네오 닌텐도 코리아 대표 순식간에 흩어져 사라진 웃음소리. 무거운 공기, 아니 싸늘한 냉기가 회의실에 내려 앉는다. 적막 속에서 흐르는 1초. 이렇게 더딘 시간의 흐름을 오랜 만에 느낀다. 1년 반 동안 묵혀 쉰내가 진동하는 물음. 무겁게 입을 열었으나 지독한 악취가 진동하는 질문에 돌아온 대답은 짧기만 하다. 닌텐도 코리아 코다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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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햅틱폰의 꿈, 닌텐도의 꿈에 이를까?
Tracked from BKLove Blog 2008/06/03 16:03 삭제닌텐도는 '리마커블'의 상징과 같은 회사입니다. Sony와 MS가 게임기의 성능을 극한으로 올리며 출혈 경쟁을 하고 있을 때, 'NDSL' 'Wii'라는 게임기를 만들어서 사람들의 입이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물어지니 Wii Fit이란걸 만들어서 다시 벌어지게 하더군요. 닌텐도가 만드는 게임에 대해서는 이루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덕분에 닌텐도는 NDSL을 일본에서 2,000만대(NDS 644만대, NDSL 1360만대, 2007년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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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오로지 게임만을 생각하는 닌텐도
Tracked from bruce, 와이프 몰래 오븐을 지르다 2008/06/03 22:48 삭제닌텐도 코리아 방문.. 이런 자리를 몇번 경험하다보니 점점 취재를 하는듯한 태도가 되어간다 자리 같이하신분이 저번에는 급기야, 'bruce님은 기자하셨으면 잘하셨을거 같아요' 라고 까지 결코 듣기 좋은 말은 아닌것이 ^^ 내가 좀 독사같아진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ㅎ 아무튼 이날도 첫 질문을 생뚱맞게 끊었다 "촛불집회에 대해 알고 계신지요? 한국 사람들이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닌텐도 코리아는 예상과 달리 일본인 사장이었다 통역을 통해 들은 코다 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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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닌텐도 코리아 방문기 『파워 블로거, IT기업에 가다』
Tracked from 김태현의 망상과 공상 2008/06/04 01:17 삭제지난 주 화요일(5/27) 테터앤미디어와 헤럴드코리아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닌텐도 코리아 탐방에 참여했습니다. 파워블로거라고 불릴 만큼 활동한 것도 아닌데 추천해주신 칫솔님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 기업 탐방이라고해도 그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 되는 만큼, 새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라 기대는 안했지만, 허를 찌르는 질문과 난감하고 재밌는 상황이 적잖이 있어서 즐거운 탐방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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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닌텐도의 경쟁상대는 게임에 대한 무관심..
Tracked from VoIP on WEB2.0 2008/06/16 22:17 삭제이제 닌텐도라는 회사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선 존재가 아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한 닌텐도 DS가 있고, 최근에는 닌텐도 위(Wii)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도 아들 등쌀에 닌텐도 DS를 샀는데.. 출퇴근 지하철 안에서 닌텐도 DS를 즐기는 사람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지난 5월 27일에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주최한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의 6번째 회사로 닌테도 코리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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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다 해 봤다.>
후덜덜, 멜로디언이라는 분 대단하네요. 불법으로 하셨으니 재미 없으셨겠죠.
실제 대화를 글로 옮기다보니 현장의 분위기가 잘 전달되지 못했습니다. 유머러스한 어투의 질문이었던 것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훌님.. 닌텐도 게임을 무척 많이 즐기고 있다는 질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