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M의 자문을 도와주실 박지영 변호사님을 소개합니다!
2011/07/15 18:00
소셜창작자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TNM호에 승선하신
두 분의 미녀 변호사님 중에서 박지영 변호사님을 소개합니다:)
TNM 공식블로그 인터뷰 작성을 위해
금쪽같은 휴가까지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귀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_)
그럼 박지영 변호사님의 인터뷰,
만나볼까요? :)
Q. 쑥스러우시겠지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박지영 변호사님의 매력(!)을 살짝 알려주세요~
박지영 변호사입니다. 현재 법무법인(유) 로고스에서 근무하고 있구요, 매력이라고 한다면…3번 이상 만나면 제게 빠져들어 버린다는 것, 그래서 떠날 수 없다는 것, 떠나도 끝내 생각난다는 것? ㅋㅋㅋ
Q. TNM과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나요?
법대 다닐 때부터 잘 알고 지내던 장영화 변호사님이 늘 제 관심 분야에 있을 만한 일들에 관하여 follow up을 해 주는데 제가 매우 재미있어 할 일이 있다고 하여(^^) 소개받아 알게 되었습니다.
Q. 박지영 변호사님은 '피아노 치는 변호사'로 많이 알려지셨는데…
피아노는 언제부터 치셨어요? 요즘도 자주 연주하시나요?
만 5세부터 쳤고, 프로페셔널로서는 더 이상 치지 않습니다. 연습을 하지 않았으니 칠 수가 없지요. ^^; 아마츄어로서야 기분 좋게 가끔치구요, 아이를 위하여 동요는 많이 칩니다~
Q. 좋아하는 작곡가는 누구인가요? 어떤 곡을 가장 좋아하세요?
피아노 전공할 당시에는 피아노 음악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나타내는 쇼팽을 좋아했었고 쇼팽 곡을 많이 쳤는데요. 지금이야 작곡자 불문, 쟝르 불문하고 음악 듣기를 좋아합니다. 쳐야 한다는 부담 없이 들으니 음악 듣는게 더 즐거워졌지요.
Q. 19살에 생겨난 임파선 암을 이겨내면서, 스스로의 어떤 점이 가장 달라진 것 같으세요?
승리주의, 업적주의를 지양(더 정확히는 혐오)하게 되었고, 성취욕, 도전정신 못지 않게 내려놓음, 비우기 등도 삶의 미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완벽주의의 천성은 아직 다 버리지 못했지만, 많이 희석되었지요. 엄숙주의, 지나친 자기방어,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가진 사람을 보면 금방 간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숲에서 나오니 숲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Q. 음대를 졸업한 후, 법을 공부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요?
Q. 박지영 변호사님이 공부하던 시절의 고시원방 사진↑이 정말 유명한데요.
당시에는 어떤 마음이셨어요?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그렇게 되도록 도와 준다고 하지요, 요즈음 음원 챠트를 석권하고 있는 이적의 ‘말하는 대로’가 주는 메시지도 그렇구요. 간절했고, 그래서 조심스럽게 미래를 그려보았습니다. 이 방을 훗날 누군가에게 보여줄 날이, 제 눈물을 설명할 시간이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면서요. 그런데, 제 사진을 퍼가신 분들이 사진 아래 멘트를 제 본래의 의도와 달리 달아놓으신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일일이 항의할 시간도 제겐 없구요. 성공지향주의, '하면 된다' 식 사고방식의 관철을 위하여 제 사진을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해도 안 될 때가 있다, 그래도 괜찮다'가 제 가치관입니다. ^^
Q.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등 중에서
평소 어떤 것을 가장 많이 활용하시나요?
블로그는 2개를 만들어 놓고 비공개 상태입니다. 완벽주의 때문이예요, 블로그 제목 짓는 데만 한 달 가까이 걸렸고, 아직 검색되지 않도록 해 놓았습니다. 블로그 1개의 제목이 'Never hurry and never worry'입니다. 맹목적인 경쟁사회가 너무 싫어서 만든 육아블로그인데요.쯧, 언제 오픈하려는지^^; 나머지 법과 문화예술 관련 블로그도 그렇고…블로그를 영영 오픈 못할 가능성 가능성 59%입니다. 싸이월드는 추억도 많고, 제 마음을 소소하게 담기에 손쉬워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Q. TNM 파트너 블로그 중에서 즐겨 찾는 블로그는 어디인가요?
점심을 도시락으로 때울 정도로 바쁘게 살고, 이제 변호사 9년차가 되니, 소소한 일상이나 신변잡기를 친구나 동료와 이야기하기도 쉽지 않아요. 몇몇 블로거들이 알려 주시는 쏠쏠한 정보가 제 동창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보다도 훨 낫습니다. 화장품 고를 시간도 없어 스마트폰에 블로그를 즐겨찾기를 해 놓고, 화장품 가게를 지나칠 때 잠깐 시간이 나면 들어가 블로그에서 추천해 준 대로 화장품을 몇 개 살 때도 있습니다. 테스트해 볼 시간도 없으니까요…. 알고보니 그 블로그가 TNM 파트너인 매거진파파더라구요. http://blog.naver.com/8881397
Q. 박지영 변호사님은 문화 예술과 관련된 사건 의뢰가 많으시다고 들었는데요.
소셜창작자들에게 법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명예훼손, 저작권 관련 부분 등 몇 가지 부분에 관한 분명한 이해만 있으시면, 나머지야 표현의 자유 범위 내 및 소셜창작자들의 포스팅의 진정성에 의해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어요.
개인적으로는, 자칫 포퓰리즘에 휘말려 소셜창작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공감’을 오용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시기를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의도가 선하면 그 행위의 결과도 대부분 법 테두리 내이고, 의도가 선하지 않으면 그 행위의 결과도 대부분 법의 허용범위를 유월할 경우가 많더라고요.
Q.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인생’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다>가 제 홈피 대문글입니다. 사랑 없이는 아무 의미 없다고 여기는 로맨티스트예요. ^^ 또한, 사건 수행하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공의가 무엇인지 늘 생각하게 됩니다. 신입변호사 같은 소리이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사건 고민하며 가슴 속으로 울 때가 많아요…….
Q.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슨 일이든 힘빼고 훨훨 날리며 하시길, 가타카의 주인공 빈센트처럼 돌아갈 힘을 남겨 두지 않고 질주하시되, 그 언제든 내려놓을 수 있고 돌아설 수 있는 마음, 소풍 온 마음으로 인생을 누리시기를요. 제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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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변호사님~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
회사에 미녀가 늘었어... 덩실덩실... 잛 부탁 드립니다.
와... 고시원 사진을 보니 정말 노력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임파선 암도 이겨내셨고.. 대단하시네요!
법계질서나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애쓰시는 변호사님.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