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정책위의장에게 질문 있으신 분?
2009/03/25 18:52
요즘 정치, 사회적 이슈가 참 많죠?
최 근 들어 정부가 추진하는 수많은 정책들에 대해서 다양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부 정책에 대해선 강한 반대를 일부 정책에 대해선 호의를 나타내고 있죠. 언론정책에서부터 추경까지 예민한 이슈들이 하루하루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공방도 끊임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태터앤미디어가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의 여론을 정부 여당의 책임있는 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태터앤미디어는 오는 31일 오후 7시 여당의 정책위의장이신 임태희 의원을 모시고 블로거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23일에는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모시고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동영 전 장관의 전주 덕진 출마 문제부터 미네르바 면회에 이르기까지 블로거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주제의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블로거, 2009 한국사회를 묻는다 - 두번째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 블로거 간담회 / 3월 31일 오후 7시, 강남 대륭빌딩 회의실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 의장 블로거 간담회 / 3월 31일 오후 7시, 강남 대륭빌딩 회의실
따라서 이번 임 의장과의 간담회를 기회로 블로고스피어의 여론은 물론, 나아가 일반 시민들의 시각이 정치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블로거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에게 묻고 싶은 내용이 있으시면 이 포스팅에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참석하는 블로거나 태터앤미디어가 대신 질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불만이든 칭찬이든 관계없습니다. 물론 답변도 이 블로그를 통해 제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아래 댓글에 그 질문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쭉~ 정리해서 당일 질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정치인과의 간담회에서 여러분들의 질문 하나하나가 오피니언 리더들의 철학과 생각을 변화시키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거듭 이번 간담회에 블로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행사와 관련해 궁금하신 사항도 댓글에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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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민주당 정세균대표 블로거간담회를 다녀와서..
Tracked from 젊은영과 태터앤미디어 2009/03/25 18:57 삭제지난 월요일 민주당 정세균대표와 블로거간담회에 다녀왔습니다. 태터앤미디어에서는 '블로거, 2009 한국사회를 묻는다'라는 거창한 주제로 각계 오피니언리더들을 블로거들과 함께 만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민주당 정세균 대표였고, 23일 7시부터 9시 45분까지 2시간 30분 넘게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종종 느끼는 거지만, 미디어를 통해 보는 것과 실제 만나보면 다른 경우가 많은데요. 정세균대표는 무척이나 솔직하고 어찌보면 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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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임태희 간담회, 합리적 보수주의자의 발견
Tracked from 유창선닷컴 2009/04/01 09:01 삭제어제 태터앤미디어가 주최한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과 블로거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유명한 블로거들이 많이 자리했다. 내 경우 시사평론을 하고 있지만, 임 의장과 직접 마주앉아 얘기를 나누는 자리는 처음이었다. 간담회는 4시간 가까이나 계속되었다. 오랜 시간의 대화 속에서 발견한 임태희 의장의 모습은 합리적 보수주의자, 혹은 합리적 시장주의자라고 표현하고 싶다. 일단은 틀에 박힌 한나라당식 답변을 하지 않아 반가왔다. 집권여당의 정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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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 관련 질문입니다.
1. 과연 시급한 일인가. 왜 미디어법을 자꾸 논란을 만드는 것입니까. 사실상 산업계와 언론계가 자율적으로 제안을 할 수 있는 사안들을 정치인들이 의원입법으로 몰고 가니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닙니까. 왜 한나라당은 미디어법에 연연하는 것입니까. 재벌, 족벌, 보수 신문에 대한 보은 정책으로만 보입니다.
2. 과연 효율적인가. 미디어 시장은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장과 결합되면 큰 시장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풀려고 하는 것은 보도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등과 관련한 내용인데요. 공중파 방송의 지분 변동에 대한 것도 그렇고 결국 방송의 경쟁력 강화 이야기는 쏙 빠져 있고 신문과 재벌이 공중파 방송이나 종합편성 채널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주려는 의도가 너무 빤합니다.(설마 모르고 있다거나 오해하고 있다는 따위의 대답이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과연 진짜 일자리 창출이 된다고 보십니까? 오랜 미디어 분야 경험상 대자본이 들어온다고 해서 대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는 거의 없거나 미미했다고 보는데요.
3. 비대칭 규제다. 인터넷 실명제를 비롯해 사이버 모욕죄 등은 결국 정부의 불필요한 자원 낭비라고 봅니다. 과연 무엇을 위해 이런 정책을 도입하는 것입니까. 실질적으로 현재도 처벌 규정이 있을 뿐더러 현재도 이미 과도한 임시 차단 조치가 자율적, 타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마당에 왜 자꾸 이런 규제책을 만드는 것입니까. 신문의 오보에 대한 징벌적 규제가 있으면 또 모르겠는데 인터넷에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자체가 불법이라는 식으로 몰고 가면 한나라당에 유리해지는 것입니까?(한나라당의 정책 담당자의 정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정치적인 고려를 떠나서 과연 이런 규제가 특정인, 권력층을 비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누구를 위한 법입니까)
4. 최근 최문순 의원의 2조원 지원에 대해. 신문을 살려야 한다고 보는가. 당연히 한나라당을 호위해주는 보수 우익 신문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과연 공해 장치 산업인 종이신문 산업을 살리기 위해 2조원을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까? 아니면 반대로 미디어의 전반적인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산업 재편을 위한 지원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는지요. 한나라당은 재벌과 신문의 방송 진출 이외의 미디어 육성 정책에 대해 준비해 놓은 것이 있기나 합니까? 다른 이슈에 가려져서 안 보이는 것 뿐입니까?
한마디로 신문 이외의 방송과 인터넷은 규제되어야 하고 재벌과 신문은 중흥되어야 한다는 한나라당의 미디어 법안에 대해 정확하게 설명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오해다 잘 모르는 소리다 어쩌구 하며 녹음기를 틀어놓으시겠지만... 작은 기대라도 해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