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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8일에는 '파워블로거, IT 기업에 가다' 그 두번째 탐방 기업으로 삼성전자에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 블로거는 칫솔님, 늑돌이님, 버섯돌이님, 브루스님, 라디오키즈님, 젊은영님, 외로운 까마귀님, 멜로디언님입니다.

삼성전자에서는 햅틱폰 UX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동훈 상무를 비롯, 윤중삼 책임, 이명로 책임, 고은정 책임, 이진구 책임 등이 참석해 블로거들의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이 날 블로거들은 꽤 직접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으로 햅틱폰의 기능과 개선을 바라는 사항,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장동훈 상무를 비롯한 삼성전자 측의 참석자들은 비교적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답변을 해 주었습니다. 특히 참석한 블로거 중 5명이 햅틱폰을 직접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깊이있는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간담회 마지막 즈음에는 이진구 책임이 '햅틱폰은 정말 자식 같은 상품이다. 그 안에 녹아있는 우리들의 노력을 보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에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역시 '진심을 담은 말'은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힘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행사는 태터앤미디어와 헤럴드경제가 공동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5월 6일자 헤럴드경제에 이 날 행사를 정리한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손대면 '톡' 터지는 재미 ... 휴대폰이 살아있는 듯"  by 권선영 기자

블로거들도 간담회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칫솔님 - 진화하는 이용자 경험을 잡아라 - 삼성전자 UX팀 블로거 간담회
브루스님 - 햅틱폰 기획자들과의 만남
라디오키즈님 - 블로거와 만난 IT기업 .. 삼성전자 블로거 간담회 후기

'파워블로거, IT기업에 가다'  다음편은 최근 풀브라우징 서비스 OZ를 야심차게 내 놓은 LG텔레콤편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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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니아내♪ 2008/05/11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 싹 닦으실 건 아니죠?

어느날 젊은영님이 의자를 휙 돌리며 말했습니다.
꼬날님, 블로거 10명쯤과 함께 IT 기업에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 직접 가서 회사 사람들한테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재미있지 않을까?
꼬날이 대답했습니다.
글쎄~ 기업 홍보팀에서 쉽게 문을 열까요? 기자간담회라면 또 모르겠지만 ..
그러나 태터앤미디어는 한다면 기어코 하고마는, 열정+의지의 팀입니다. 젊은영님은 정말로 기업 홍보팀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좋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IT 기업들의 목록을 좍 뽑아든 채, 그야말로 좌충우돌 이 기업 저 기업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기획안도 만들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이 행사의 제목은 '블로거가 간다!' 였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최종적으로 '파워블로거, 1등 IT 기업에 가다'로 결정되었습니다.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또 하나의 재미있는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경제신문인 헤럴드경제와 이 행사를 공동 진행하게 된 것입니다. 헤럴드경제에서 이번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권선영 기자님은 블로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엄청난 추진력을 바탕으로 기업 섭외에 큰 도움을 주시고 멋지게 지면을 구성하셨습니다.  

그만님은 이 일을 두고 미디어 1.0과 미디어 2.0의 조화로운 행보라고 표현하셨더군요. 확실히 '조화'라는 단어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미디어와 뉴미디어가 서로의 역할을 담당하며 기업과 사용자, 기업과 미디어가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기업 홍보팀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 보다 매우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블로거, 그들이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하고 있었으며, 그들을 만나고 싶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때마침 태터앤미디어의 노크 소리가 들렸던 것이지요. 보고 싶고 궁금했던 블로거들이 건넨 인사를 마다하는 기업은 별로 없었습니다.

물론 관심을 보인 것에 비해 이 행사를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이 쉽기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블로거가 기업에 간다'는 이 행사의 컨셉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로 진행을 결정하기까지는 짧게는 2~3주, 길게는 한 달 이상의 대화가 필요했습니다.

이제까지 기업이 행사를 마련하고 고객을 또는 블로거를 초청한 적은 있었지만, 블로거가 스스로 기업의 문을 두드려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적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윽고 마련된 첫번째 행사가 지난 4월17일 '구글코리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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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게재를 위해 위와 같은 '신문 게재용'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크게 웃고 화이팅을 외치는 등 설정샷을 촬영하는데 어색해 하기도 했지만, 실제 간담회는 아래와 같이 더할 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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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구글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두 명의 수장인 이원진 사장과 조원규 사장이 함께 참석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분이 구글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공식 석상에 함께 등장한 건 이 날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두 사장님들은 각각 구글코리아의 문화와 비전, 기술력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블로거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친절하고 솔직하게 답변해 주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참석했던 블로거들의 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만님 - 구글의 70-20-10을 아십니까?
태우님 - 구글이 한국의 웹을 열 수 있을까?
태우님 - 행사 녹취록 전문
소금이님 - 구글이 보는 한국, 블로거가 본 구글
임원기님 - 국내 포털의 이중적인 태도, 이해가 안간다
후글님 - 구글코리아 방문기
브루스님 - 구글의 미션(Google's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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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앤미디어의 젊은영님(오른쪽)과 헤럴드경제의 권선영 기자님(왼쪽)입니다. 그만님의 표현대로라면, 미디어 1.0과 미디어 2.0을 대표하는 두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이 날 행사의 내용이 오늘자 헤럴드경제에 게재되었습니다.

구글코리아를 시작으로 태터앤미디어와 블로거들은 앞으로 5~6개의 기업을 더 찾아갈 예정입니다. 어제는 삼성전자에 다녀왔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LG텔레콤을, 그 다음주에는 캐논코리아, 그리고 그 다음주에는 엔씨소프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태터앤미디어는 블로거가 바꾸어가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열정과 도전, 그리고 상상력이 함께하는 세상은 정말 멋지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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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aRang 2008/05/01 18: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이런 기회를 얻으시는 분들이 그저 존경스럽고
    한없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ㅠㅠ

    • BlogIcon TNM 2008/05/0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태터앤미디어 파트너 뿐 아니라 더 많은 블로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에 감사!

  2. BlogIcon 호박 2008/05/09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Rang님 말씀처럼 저도 그저 부러울따름이라능.. ㅠㅠ
    근데 여자분은 한명도 없네요^^?

    암튼 태터앤미디어 홧팅입니다요!!! 아뿅~